경남농협(본부장 이구환)과 한국농어촌공사 경남지역본부(본부장 강병문) 임직원, 경남팜스테이협의회(회장 서석돈) 회원 등 30여명은 ‘농촌관광 활성화 범국민 참여’를 위해 21일 창원중앙역에서 시민들을 대상으로 여름휴가를 도내 농촌, 산촌, 어촌에서 보내줄 것을 적극 홍보했다.<사진>
이날 홍보활동은 국산 쌀과 팜스테이마을 홍보물 등을 배포하는 것과 병행해 실시됐다.
이구환 본부장은 “지난 7월 12일 문대통령이 ‘여름휴가는 농어촌에서 보내자’는 캠페인을 제안했는데 농협에서는 이에 적극 호응해 ‘여름휴가는 농촌에서 보내세요’란 캐치프레이즈 아래 범국민 ‘붐’조성에 노력하고 있다”며 “지친 도시민에게는 농촌에서 힐링의 기회를 제공하고 농업인에게는 농축산물 소비확대와 농업인의 농외소득 증대를 위해 힘쓰겠다”고 밝혔다.
경남팜스테이협의회 서석돈 회장은 “최근 극심한 가뭄이 일상화되면서 농촌의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는데 농촌경제 활성화를 위한 도농교류와 도시민의 농촌관광수요의 확대가 시급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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