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일요신문]박창식 기자= 인천도시공사(사장 황효진)는 십정2구역 주거환경개선사업 기업형임대사업자(우선협상대상자) 선정과 관련해 지난달 30일 단독 응찰한 이지스자산운용(주)가 이달 19일 한국리츠협회로부터 A등급을 획득하고 21일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지스자산운용(주)은 평가항목 모두 우수등급을 받아 종합 평가등급으로 A등급을 획득했으며 평가 결과를 바탕으로 십정2 주민대표회의 위원회 의결을 통해 21일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됐다.
향후 공사는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된 이지스자산운용(주)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이지스자산운용(주)에서 8월 중 부동산펀드를 설정하면 이후 토지등소유자총회를 거쳐 기업형임대사업자 선정 및 9월 초 부동산매매계약을 체결할 계획이다.
인천도시공사 이승우 사업개발본부장은 “이번 우선협상대상자 선정은 사업 정상화를 알리는 신호탄이며 그동안 십정2구역 기업형임대사업자 부재로 인해 이주 및 사업의 정상 추진에 확신을 갖지 못했던 주민들께서도 안심하고 이주절차에 적극 동참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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