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인천시교육청
[인천=일요신문]박창식 기자= 인천시교육청 주관으로 실시한 ‘2018 대입 수시대비 대학입학박람회’가 지난 22일 인하대학교에서 1만여 명의 학생과 학부모가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다.
시교육청은 이날 박람회에 142개 대학을 초청해 학생, 학부모와 만나는 시간을 마련했다. 인천 진학전문 상담교사(마중물 센터)들은 교육청과 한국대학교육협의회가 지난해 실제 입시결과를 바탕으로 개발한 상담 프로그램으로 학생별 1대1 맞춤형 상담을 실시했다.
특히 한국대학교육협의회에서 지원한 전공상담 기부단은 32개 부스에서 간호학과, 사회복지학과 등 전공학과에 대한 상담을 진행했고 인하대와 서울대에서 지원한 21개 전공학과 설명회는 학생들의 큰 호응을 얻어 전공별로 각각 3~4회씩 진행했다.
시교육청 배제천 교육혁신과장은 “많은 대학들이 참여해 수험생들이 자신의 대학을 먼저 만나며 구체적인 정보를 얻는 시간이 됐다”며 “9월부터 시작되는 수시 접수를 앞두고 학생 특성에 맞는 실질적인 수시 대입 상담을 지속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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