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인천관광공사
[인천=일요신문]박창식 기자= 인천시와 인천관광공사는 지난 20일 하버파크호텔에서 열린 세계축제협회 피너클어워드 한국대회에서 유정복 인천시장이 도시의 이미지와 브랜드를 제고한 리더에게 수여되는 상인 ‘도시 이미지 르네상스 리더상’을 수상했다고 24일 밝혔다.
또한 애인페스티벌과 인천 개항장 밤마실은 축제 내 특정 프로그램을 통해 우수한 성과를 거둔 축제에 수여되는 상인 ‘프로그램상’을 수상하는 등 애인페스티벌과 인천 개항장 밤마실 등 2개 부문에서 수상했다.
인천시는 지난해 제1회 애인페스티벌을 개최해 10개 군․구의 52개 축제를 지원했으며 INK 콘서트, 펜타포트락페스티벌, 송도세계문화관광축제 등 대한민국 대표 음악축제를 개최해 ‘음악도시 인천’의 이미지를 공고히 다져 도시 브랜드 가치와 이미지를 높였다.
인천관광공사의 경우 지난해 ‘인천 개항장 야행’을 개최해 침체돼 있던 개항장 일대를 활성화 시키고 문화재와 문화시설을 재조명해 5만 여명 시민들의 발걸음을 개항장으로 돌리게 하며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했다. 올해 5월에 개최에서도 7.5만 명의 시민과 관광객들을 유치하며 개항장 일대를 다시 한 번 활성화시켰다는 평가를 받았다.
아울러 ‘애인페스티벌 성공개최를 위한 세계축제협회 컨퍼런스’를 개최해 애인페스티벌의 마케팅 전략을 공유하며 국내외 축제관계자들에게 애인페스티벌에 대한 관심을 고조시켰다.
인천시는 이외에도 인천 대표 음악축제와 10개 군․구의 대표 문화관광축제를 연계해 제2회 애인페스티벌을 개최하고 있어 음악축제도시 인천의 브랜드 이미지를 강화할 예정이다. 관련 내용은 제2회 애인페스티벌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세계축제협회는 전 세계 2,000여개의 축제들의 우수성과 창의성을 평가해 피너클 어워드를 개최하고 있으며 세계축제협회 한국지부는 수상 축제 중 우수한 국내축제를 발굴함과 동시에 국제축제의 글로벌화를 앞당길 수 있는 경쟁력을 확보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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