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하이어뮤직 제공
[일요신문] 가요계 대세로 떠오르고 있는 남성 2인조 프로듀싱팀 그루비룸(GroovyRoom)의 새 앨범 타이틀곡이 음원 차트 정상에 올라 화제다.
지난 24일 오후 6시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공개된 그루비룸의 첫번째 EP앨범 ‘에브리웨어(EVERYWHERE)’의 타이틀곡 ‘선데이(Sunday, feat. 헤이즈, 박재범)가 25일 오전 10시 기준으로 벅스, 올레뮤직 실시간 음원 차트에서 1위를 달리고 있다.
‘선데이’는 AOMG, 하이어 뮤직(H1GHR MUSIC)의 수장 박재범과 ‘음원 퀸’ 헤이즈가 피처링으로 참여해 두 사람의 감각적인 케미가 돋보이는 노래다.
여기에 그루비룸 특유의 트렌디한 사운드가 자연스럽게 어울리면서 리스너들의 취향을 그대로 저격했다.
’에브리웨어‘에는 ’선데이‘ 외에도 여성 보컬리스트 수란과 실력파 래퍼 ph-1이 피처링에 참여한 더블타이틀곡 ’어디쯤에‘, ’Unsigned Hype(feat. JUSTHIS)‘, ’Tell me(feat. Sik-k, 기리보이), ‘XINDOSHI(feat. Loopy, Mastawu)’ 등 총 일곱 트랙이 수록됐다.
25일 정오에는 ‘선데이’ 비주얼 비디오가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와 유튜브 채널 ‘더컷’을 통해 베일을 벗을 예정이다.
한편 그루비룸은 글로벌 힙합 레이블 하이어 뮤직 소속 박규정, 이휘민 2인조로 구성된 신예 프로듀싱팀이다. 박재범, 다이나믹듀오, 헤이즈, 효린 등 유명 아티스트들과의 협업으로 이름을 알리면서 가요계 대세로 떠오르고 있다.
김태원 기자 deja@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