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정화 활동하며 직원과 소통, 보람도 나눠
김해시 기획조정실 직원들이 25일 ‘장유 대청계곡 환경지킴이’ 활동을 펼쳤다.
[경남=일요신문] 송희숙 기자 = 김해시 기획조정실(실장 김종권) 직원들이 지난 25일 ‘청렴․청결․친절’ 3대 범시민운동의 일환으로 여름철 김해시 대표 관광명소인 ‘장유 대청계곡 환경지킴이’ 활동을 펼쳤다.
지난해 6월부터 시작된 청렴․청결․친절 운동은 허성곤 시장의 시정지표인 ‘깨끗한 시정 하나된 김해’를 실현하기 위해 전직원과 시민들이 동참하고 있는 실천 운동이다.
특히, 최근 승진과 전보 인사로 인한 회식을 대신해 청소 후 간단한 국수를 먹으며 새로온 직원들을 환영하는 것은 술 없는 회식문화, 전직원이 부담없는 회식 문화를 통해 행복하고 건전한 직장문화를 위한 시도로 기획조정실에서부터 시작됐다.
이날은 대청계곡관리사무소에서 시작해 약 1Km 구간에 여름철 물놀이 후 버리고 간 각종 쓰레기를 수거해 대청계곡을 찾는 시민들과 관광객들의 불편이 다소 해소 될 것으로 보인다.
김종권 기획조정실장은 “술은 없고, 해가 있을 때 마치는 회식이 경력이 있는 직원들에게는 생소하게 느껴질 수도 있지만, 술 마시는 회식이 아니라 스포츠 활동, 문화체험, 자원 봉사 활동을 통해 보람도 나누고 동료애도 깊어 질 수 있는 새로운 회식문화 정착에 더욱 더 앞장서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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