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량·수질 실시간 관리… 수돗물 불신 해소 기대
스마트워터시티 사업(SWC)은 국토부와 세종시가 120억을 지원해 올해부터 2020년까지 4년간 선진 물 관리시스템을 구축하는 사업이다.
선정된 아파트에는 ▲수질계측기 설치 ▲수질전광판 설치 ▲실시간 수질정보 제공 ▲실외 음수대 설치 ▲방문 수질검사 실시 등 스마트 물 관리 시스템을 제공할 예정이다.
모집 규모는 10개 아파트 단지다. 시 상하수도과로 방문 또는 우편 접수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시는 내년 3개소, 19년 4개소, 20년 3개소 아파트에 물 관리 시스템을 설치·운영할 계획이다.
이춘희 세종시장은 “스마트 물 관리 시스템이 설치되면 아파트 입주민들이 실시간 수질 상태와 물 사용량을 직접 확인할 수 있어 수돗물을 안심하고 마실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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