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인천시설관리공단
[인천=일요신문]박창식 기자= 인천시설관리공단 노동조합 행복봉사단은 지난 23일 인천시 남동구에 위치한 참빛문화예술학교의 시설물을 점검하고 보수하는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봉사활동에서 행복봉사단과 가족 20명은 교실 LED 형광등 교체, 전기시설물 안전 점검, 활동교실 도배 및 도서 라벨 붙이기 등의 작업을 했다. 인천시설관리공단 노동조합은 지난해 11월 행복봉사단을 창단해 어려운 환경이나 노후된 시설물을 보수·보강하는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으며 앞으로도 봉사데이(day)를 정해 지속적으로 봉사할 예정이다.
참빛문화예술학교 남기용 대표는 “그동안 시설물을 점검하고 보수하는 전문 인력이 없어 전기시설물에 대해 점검할 기회가 없었는데 행복봉사단이 정말 큰 도움이 됐다”며 “학생들이 밝은 교실을 보고 무척 좋아할 것 같다”고 말했다.
김문화 봉사단장은 “직원의 가족들도 참여해 나눔을 생각하고 가족간 의미도 생각해 볼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을 시행해 우리 공단이 추구하는 고객에게 편리함과 즐거움을 주는 기업으로 한 단계 발전하는 계기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ilyo11@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