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신용보증재단과 ‘경남 소기업·소상공인 긴급 유동성 지원 상생 협약식’ 체결
NH농협은행 경남영업본부는 26일 경남신용보증재단과 ‘경남 소기업·소상공인 긴급 유동성 지원 상생 협약식’을 체결했다
[경남=일요신문] 송희숙 기자 = NH농협은행 경남영업본부(본부장 김석균)는 장기간 경기침체로 위축된 경남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26일 경남신용보증재단과 ‘경남 소기업·소상공인 긴급 유동성 지원 상생 협약식’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체결로 NH농협은행 경남본부는 특별출연금 10억원(대출금액 기준 150억원) 포함 총 21억 8천만원을 경남신용보증재단에 출연했다. 이번 출연으로 총 출연금은 ‘96년 경남신용보증재단 창립 이후 237억6000만원에 달한다.
특별지원 대출대상은 경남 지역 소재 소기업 및 소상공인이며, 대출한도는 동일기업 당 최고 1억원(기 보증금액 포함)이다.
대출기간은 최장 5년이며, 보증비율은 5천만원이하는 전액보증서가 발급되고 5천만원초과시는 90%보증서가 발급된다. 경남신용보증재단에서는 보증료율 0.2%우대를 통하여 보증료 부담을 낮추어 준다. 특히 서류심사 간소화를 통해 필요 자금이 적시에 지원되는데 초점이 맞춰져 있다.
김석균 본부장은 “이번 긴급 유동성 지원 협약식과 기금 출연을 통해 자금난을 겪고 있는 경남 도내 소기업 및 소상공인에게 적극적인 금융 지원을 펼칠 것을 약속한다”며 “앞으로도 농협은행은 지역경제 발전과 도내 소기업·소상공인 경영안정에 항상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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