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년까지 완료...죽림‧번암 이달 완공
시는 청춘조치원사업과 연계해 읍·면 지역 어린이공원 조성사업을 2019년까지 완료할 계획이다.
이에 시는 지난해 도시공원 조성계획을 수립하고 올해까지 총 63억의 예산을 투입해 조치원· 부강·전의 등 3개 지역에 대한 토지보상을 마쳤다.
지난해 토지보상이 끝난 조치원읍 죽림·번암 도시공원은 이달 말 공원조성 사업이 완료된다. 시는 조성이 완료되면 미집행 도시공원 중 근린공원에 대한 예산을 확보해 주민 휴식 공간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세종시 전체 어린이공원은 69개소(22만3000㎡)다. 이 중 32개소(9만3,000㎡)는 조성을 완료했다. 미 조성된 어린이공원은 37개소(13만㎡)로 신도시가 29개소(11만3000㎡), 읍·면지역이 8개소(1만6000㎡)다.
이춘희 시장은 “실시설계 과정부터 이용자 중심의 공원을 만들기 위해 수차례 주민 의견을 청취했다”며 “특히 부강 지역의 어린이공원은 처음으로 조성돼 주민들의 관심이 높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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