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클랜드 푸드쇼에서 옥천포도 시식
[옥천=일요신문] 육심무 기자 = 옥천군에서 생산한 캠벨얼리 포도가 27~30일 뉴질랜드 오클랜드 푸드쇼 에 출품됐다.
오클랜드 푸드쇼는 전 세계의 신선하고 맛있는 농산물과 식품들이 출품되는 올해로 22년째 열리는 뉴질랜드 최대 규모의 식품 박람회로 옥천군은 2012년 이 푸드쇼와 인연을 맺은 뒤 2016년도를 제외하곤 매년 출품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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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천포도는 친환경적인 재배 기술과 품질의 우수성을 인정받아 부스 앞에는 현지인의 발걸음이 줄을 이었다.
이번 일정에는 한국인 여성으로 뉴질랜드에서 3선의원인 멜리사 리(한국명 이지연) 국회의원을 만나 현지 소비자들이 선호하는 입맛과 트렌드 및 포도 수출 활로 개척 등에 관한 의견을 나눴다.
옥천포도는 지난해 뉴질랜드로 30톤을 수출했으며 올해도 최소 30톤 이상 수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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