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2월, 인권보장 및 증진 기본계획 수립 예정, 군민 인권 보장·증진 기대
지난 3월 22일 인권강사인 윤소윤 강사가 기장군에서 “인권감수성!”이라는 주제로 강의를 진행했다. 기장군 26일 전 직원을 대상으로 기장군청 차성아트홀에서 인권감수성 향상을 위한 제1회 직원 인권교육을 실시했다
[부산=일요신문] 송희숙 기자 = 기장군(군수 오규석)은 지난 26일 전 직원을 대상으로 기장군청 차성아트홀에서 인권감수성 향상을 위한 제1회 직원 인권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인권교육은 올 3월 22일 부산광역시 기장군 인권보장 및 증진에 관한 조례가 제정된 이후 처음으로 실시된 것으로 국가인권위원회에서 위촉한 인권강사인 윤소윤 강사가 “인권감수성!”이라는 주제로 강의를 진행하였다.
인권강사로 활발히 활동하고 있는 윤소윤 강사는 “우리는 존엄하다. 우리는 연결되어 있다”며 인권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군민의 인권 보장과 증진을 위해서는 공무원의 인권적 관점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했다.
기장군 관계자는 “향후에도 공무원들의 인권감수성 증진을 위한 교육을 매년 2차례 이상 실시할 계획”이라며, “인권교육을 통한 인권적 행정이 반드시 실현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 “올해 말, 기장군 인권 보장 및 증진 기본계획을 수립할 예정이라며, 기장군의 인권 증진을 위한 행보를 관심을 갖고 지켜봐 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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