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일요신문] 남경원 기자 = 대구 서구청은 여름방학을 맞아 다음달 1일부터 17일까지 총 10회에 걸쳐 학부모와 학생들을 대상으로 ‘부모와 함께하는 어린이 환경투어’를 실시한다.
이번 어린이 환경투어는 구청이 대구시 환경보전활동 공모사업에 6년 연속 선정, 올해로 6회째 실시하고 있으며 학생 및 학부모 393명이 신청했다.
특히 8월 9일에는 부모님들과 함께할 수 없는 한부모가정과 조손가정 학생들을 위해 적십자 대구지사 서구지구협의회 회원 20명이 1일 부모님이 되어 학생들과 함께 견학과 체험을 할 예정이다.
이들은 ▲환경자원사업소 ▲상리음식물류 폐기물처리장 ▲국립대구과학관 코스 등 환경투어에 나선다.
류한국 구청장은 “이번 어린이 환경투어를 통해 미래의 주역인 어린이들의 환경보전 의식을 향상 시킬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고 부모님과 함께 소중한 추억을 만들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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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기사 ( 2024.12.08 22:5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