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일요신문] 임규모 기자=세종시 시정모니터가 도로명주소 사용실태 점검 후 현장과제를 개선했다.
지번주소 사용 및 도로명주소 안내시설 훼손 여부 등을 집중 모니터링한 결과 명함, 카드단말기 영수증 등에 지번주소 사용 39건, 건물번호판 미 부착 8건, 안내시설 훼손 5건, 영문표기 오류 1건, 기타 35건 등 총 88건에 대한 개선 의견을 제시했다.
시는 도로명주소 미사용자에게는 도로명주소 사용 안내문을 발송하고 건물번호판, 도로명판 등 안내시설을 현장 확인 후 정비했다.
제3기 시정모니터 66명은 지난 2월부터 현장과제 수행 등 시정 모니터링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신동학 토지정보과장은“시정모니터 활동이 시민들의 주소사용 불편을 해소하고 도로명주소를 정착시키는데 기여했다”며 “시민들이 참여하는 모니터링을 적극 활용하겠다.”고 말했다.
lin13031303@ilyodsc.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