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MBC ‘생방송 오늘저녁’ 캡쳐
2일 방송된 MBC ‘생방송 오늘저녁’에서는 콩국수 마니아들 사이에서 이곳을 모르면 간첩이라 할 정도로 문전성시를 이루는 곳을 찾았다.
서울 송파구위 위치한 이 가게는 21년 째 착한 콩국수만을 팔아왔다.
흔한 오이나 달걀 고명도 올리지 않고 오직 소금, 콩물, 국수로만 승부를 하고 있다.
때문에 콩국수의 기본재료인 콩이 맛을 좌우하기에 국내산 콩만 사용하고 있다고.
뿐만 아니라 콩을 삶는데도 이호규 사장의 고집스러움이 고스란히 묻어난다. 평범해 보이는 콩국수 한 그릇이지만 수십 차례 시행착오 끝에 탄생한 콩국수다.
이어 키조개, 전복, 가리비 등 조개 종류만 15-20여 가지에 목살과 삼겹살, 거기에 낙지 꼬치, 닭꼬치, 소시지 등 15가지 꼬치류까지 푸짐하게 제공되는 식당을 찾았다.
목살은 드라이에이징 방식으로 약 15일 정도 숙성시켜 부드러운 육질과 풍미를 느낄 수 있단다.
게다가 이 모든 메뉴들은 눈치 볼 것 없이, 원하는 만큼 셀프로 무한리필이 가능하다.
인천광역시 중구의 한 식당은 회를 주문하면 싱싱한 60첩 해물 반상을 맛볼 수 있다.
해삼, 멍게, 새우 등 기본적인 해물은 비롯해 양념게장, 간장게장, 물회, 전복 등 세기도 힘든 60첩 반찬들은 놓을 자리가 없어 2단으로 탑을 쌓을 정도.
메인 메뉴인 회는 숙성을 거쳐 더욱 쫄깃한 식감을 자랑하고, 회 주문 시 추가 금액을 지불하면 랍스터 찜까지 먹을 수 있다.
이민재 기자 ilyoon@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