횡성군청.(횡성군 제공)
[원주=일요신문] 박태순 기자 =횡성군이 횡성기후·환경네트워크와 함께 4일부터 2017 횡성군 어린이 여름 기후캠프를 진행한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캠프는 여름방학을 맞아 관내 초등학생(1~4학년)들을 대상으로 기후변화에 대한 이해와 저탄소 생활실천의 계기를 마련하기 위해 원주기후변화대응교육센터에서 진행한다.
주요내용은 에너지탐험대, 쓰레기로 GREEN 세상, 탄소다이어트 대작전, 기후변화와 에너지문제 등이다.
특히 이번행사에는 초등학생 30명과 횡성기후환경네트워크 그린리더 및 컨설턴트 10명이 자원봉사자로 참가한다.
이석원 횡성기후환경네트워크 상임대표는 “이번 기후캠프 행사를 통해 미래의 주역인 어린이들이 기후변화와 에너지문제에 대해 함께 고민하고 그 중요성을 느낄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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