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일요신문] 임규모 기자=세종시교육청이 2017년도 지방공무원 9급 신규임용시험 최종합격자 명단을 4일 교육청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했다.
최종합격자는 ▲교육행정(일반) 45명 ▲교육행정(장애) 3명 ▲교육행정(저소득) 1명 ▲보건 1명 ▲운전 5명 등 총 55명이다.
이번 시험에서는 교육행정직 합격자 49명 중 여성이 32명(65%)으로 남성 17명(35%)보다 많은 여초현상을 보였다. 학력은 대졸이 30명(54.5%)으로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했다. 대학원 졸업자는 4명(7.3%)이 다.
연령은 30세 이하가 43명(78.2%)으로 대부분을 차지했다. 40세 이상 합격자는 2명, 그 중 최고령 합격자는 교육행정직 44세, 최연소 합격자는 교육행정직 21세다.
최종합격자는 오는 17일 시 교육청에서 실시하는 최종 임용후보자등록을 마쳐야 한다. 합격자는 신원조사 등 결격사유 조회를 거쳐 이상이 없을 경우 신규임용후보자명부에 등재된다.
신규임용후보자는 오는 9월 4일부터 3주간 세종교육연구원에서 신규임용예정자 기본교육훈련을 이수하고 10월부터 약 3개월 간 각 급 학교 등에서 실무수습 과정을 거쳐 학교현장에 필요한 업무능력을 사전 배양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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