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MBC 주말드라마 ‘도둑놈, 도둑님’ 캡쳐
5일 방송된 MBC 주말드라마 ‘도둑놈, 도둑님’ 25회에서 김지훈(한준의), 지현우(장돌목), 서주현(강소주) 등은 이주실(김순천)을 구하기 위해 애썼다.
모두의 대기 속에 전화가 납치범의 전화가 걸려왔고 “내일 오전 10시 지도를 들고 대기해”라고 요구했다.
지현우는 할머니의 목소리를 원했고 전화는 끊겼다.
걱정 속에 다시 전화가 걸려왔고 이주실은 “절대 지도를 넘겨주지마. 정말 너는 자랑스러운 내 손자야. 강하고 똑똑하게 살아야 한다”고 말했다.
지현우는 “할머니 걱정하지 마세요. 제가 꼭 구해드릴게요”라고 했지만 이주실은 “내말 명심해라. 어둠 속을 다니지 말고 밝고 큰 사람이 되어야 한다. 이 할미는 네가 그렇게만 되면 죽어도 여한이 없다”고 말했다.
결국 지현우는 지도와 맞교환하기로 했다.
그런데 잡혀있던 이주실은 비녀로 자신을 찔렀다.
그 시각 지현우 역시 괴한에게 지도를 빼앗겨 버렸다.
대기하고 있던 쇼리(허종범)의 오토바이를 타고 쫓았으나 결국 놓쳤고 이주실의 사망에 큰 충격을 받았다.
이민재 기자 ilyoon@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