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청사 전경.
[천안=일요신문] 박하늘 기자 = ‘충청남도 농업경영인대회’가 오는 9일부터 이틀간 천안삼거리공원에서 개최된다.
(사)한국농업경영인 충청남도연합회가 주최하고 (사)한국농업경영인 천안시연합회가 주관, 충남도와 천안시가 후원하는 이번 대회는 ‘3농혁신으로 도약하는 한농연 충남, 도민과 함께 동행!!’을 주제로 농업기술을 공유하고 농업경영인들의 화합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행사에서 천안시는 천안의 우수한 농산물을 홍보·전시하고 천안포도수출유통센터 해외 수출 실적 등을 발표할 계획이다.
행사 첫째날에는 환영의 밤, 별밤영화제 등의 행사가 진행되며, 박상민, 한혜연, 김다나, 윤태규, 오비너스, 신유 등 초대가수들의 축하공연 무대가 펼쳐진다.
둘째날은 우리쌀 지역농산물을 이용한 아침밥상 차리기 경연대회, 체육행사, 시·군 노래자랑 등 회원 및 가족이 함께하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천안시 관계자는 “이번 농업경영인대회가 농업인의 삶의질 향상과 농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근본적인 대책마련을 촉구하는 계기가 될 전망”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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