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촌동 624-14번지 공영주차장 건설공사
[인천=일요신문]박창식 기자= 인천시 남동구(구청장 장석현)는 국·시비 포함 총 369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주차난이 심각한 구도심 주거 밀집지역과 남동공단 등 공영주차장 4개소 및 화물공영차고지 1개소를 신·증설해 총 642면의 주차공간을 조성한다고 7일 밝혔다.
주거밀집지역인 구월동과 간석동에는 각각 올 9월과 내년 4월까지 53억원을 투입해 189면의 주차장을 신·증설하고 남동공단에는 76억원을 투입해 올 12월까지 준공을 목표로 2개소에 293면의 주차장을 설치한다. 또한 오는 2021년 4월까지 예산 240억원을 투입해 화물차 등 160대가 주차할 수 있는 공영차고지를 조성해 도심 주거지역의 화물차 주차문제를 해소한다는 계획이다.
구 관계자는 “앞으로 구도심 지역의 주차공간 부족 해소를 역점사업으로 정하고 공영주차장 설치사업을 집중적이고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것”이라며 “역세권과 상가주변의 주차문제 해결을 위해 도로를 이용한 노상주차장도 지역실정에 맞게 합리적으로 검토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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