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14일까지 선착순 40명
생생건강교실 참가자 모집은 7일부터 14일까지다.
관내 주민 가운데 고혈압과 당뇨, 관절염을 앓고 있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모집 인원은 40명이다.
남구는 참가자 모집이 끝난 뒤 오는 9월12일부터 12월7일까지 12주간 일정으로 중력밴드 등을 이용한 근력운동과 건강교육, 만성질환 예방관리 교육 등을 실시할 예정이다.
프로그램 참가자들은 동신대 운동처방학과 교수 및 조교와 광주시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 사업지원단, 힐링연합의원 등 전문가의 도움을 받아 운동 및 교육을 받게 된다.
남구는 참가자를 대상으로 체지방과 유연성, 윗몸 굽히기 및 일으키기, 전신반응 등에 대한 체력 측정을 프로그램 참가 전과 후로 각각 실시해 신체에 달라진 변화에 대한 정보도 제공할 방침이다.
또 혈압 및 콜레스테롤, 혈당, 신장 및 간기능 검사도 실시할 예정이다.
남구 관계자는 “지난 해 ‘생생 건강교실’에 참여한 주민들을 대상으로 사후검사를 실시한 결과 참가자들은 콜레스테롤과 중성지방, 상·하지 근력, 심폐지구력이 증가한 것으로 조사됐으며, 기초체력도 향상된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자세한 사항은 주월보건지소 만성질환관리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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