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천군의회에 따르면 이 의장은 이날 폭염 등 무더위로 인한 물놀이객들 증가에 따라 물놀이 위험지역을 순시하면서 임진강 북삼교 아래에서 근무하는 119시민수상구조대를 방문, 근무자를 격려하고 근무환경에 대한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이종만 의장은 이 자리에서 “폭염특보로 인한 무더운 날씨에 고생하시는 시민수상 구조대원들께 감사의 뜻을 전한다”며 “올해는 유독 기온의 급상승으로 인한 폭염이 이어지면서 물놀이객 방문이 많을 것으로 예상된다. 군민들과 지역을 찾아오는 관광객들 모두가 시원하고 즐거운 여름을 지낼 수 있도록 물놀이 안전사고 예방에 적극 힘 써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의용소방대원, 소방공무원 등 32명으로 구성된 119시민수상구조대는 7월 14일부터 8월 30일까지 한탄강유원지, 동막골유원지 등에 배치, 운영 중이다. 유사시 인명구조 및 위험제거 활동, 수변 예찰활동 및 익수사고방지 안전조치, 응급환자 응급처치 및 미아 찾기 등 이용객 편의 제공 등의 임무를 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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