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졸리, 남편 뺏고 미안하다고?”
▲ 37세의 나이로는 보이지 않는 매끈한 몸매의 제니퍼 애니스턴. | ||
<보그>의 인터뷰에서 졸리는 2004년 <미스터&미세스 스미스>를 찍을 당시에 브래드 피트와 사랑에 빠지게 된 상황을 설명하면서 “나는 조금도 브래드 피트와 제니퍼 애니스턴의 관계를 깨뜨리려 하지 않았다. 단지 일이 그렇게 되었을 뿐”이라고 말했다. 그녀는 이어 “나는 제니퍼 애니스턴과 같이 앉아서 얘기를 할 준비가 되어 있다”고 말했다. 일종의 사과와 화해의 메시지를 보낸 것.
그러나 앤절리나가 바라는 상황은 일어나기 어려울 것 같다. 제니퍼의 한 친구는 “제니퍼는 앤절리나가 그렇게 말한 것 자체를 이해하지 못하고 있다”고 전했다. 더구나 제니퍼는 최근에 브래드와 결별 이후 사귄 빈스 본과 헤어진 상태라서 앤절리나의 발언을 사과라기보다는 조롱과 거만의 표현으로 받아들이고 있다고 했다.
▲ 전 남편 브래드 피트(왼쪽)와 앤절리나 졸리. | ||
하지만 제니퍼는 결국 브래드가 자신에게로 다시 돌아올 것이라고 믿고 있다고 한다. 왜냐하면 앤절리나는 너무 당찬 여자여서 모든 일을 자기 뜻대로 하기 때문에 브래드가 결국에는 지칠 것이라고 믿고 있다는 것이다.
문암 해외정보작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