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기증식에서는 독립운동가 후손 6명이 제암리 학살사건 유족의 일본재판 추진관련 편지, 독립운동가 홍헌 선생 추모행장 등 1,195점을 기증했다.
화성시는 이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담아 기증증서와 감사패를 전달했다.
채인석 화성시장은 이 자리에서 “소중히 간직해 오던 자료들을 후세에 전하기 위해 시에 기증을 결정해주셔서 감사하다”며 “소중한 뜻을 이어받아 그 가치를 널리 알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화성시는 기증자료를 화성시 독립운동사 연구, 전시, 교육에 활용하고, 제암리 3.1운동 순국기념관으로 이관해 보존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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