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일요신문] 남경원 기자 = 대구 수성구는 ‘인자수성(仁者壽城) 복지아카데미’ 프로그램 수강생을 모집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지역복지와 공동체 활동에 관심이 있는 수성구민 누구나 무료로 수강이 가능하며 직장인을 고려해 야간 시간에 주1회, 5주 과정으로 진행한다.
복지전문가와 현장실천가, 공무원 등 다양한 전문강사진을 통해 마을공동체의 시작이라고 할 수 있는 동(洞)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역할과 기능, 활동 참여하기 등의 내용으로 이웃과 더불어 행복할 수 있는 방안을 찾아본다.
구는 10년 전부터 ‘수성구 희망나눔위원회’라는 민간안전망이 전국 최초로 구성되어 복지사각지대 지원 등 앞서가는 민간주도 복지를 추진하고 있다.
이진훈 구청장은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진정한 주체로서 나와 너, 이웃이 행복한 마을을 만드는 방법을 함께 고민하고 해결하고자 하는 이번 복지아카데미에 주민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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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기사 ( 2024.07.01 16:3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