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 장목면 일원 군사시설보호구역 해제 지역 개발 가속화

거제시청 전경

[경남=일요신문] 정민규 기자 = 거제시 장목면 외포리 일원에 대해 국방부는 지난달 26일 ‘17년도 1차 군사기지 및 군사시설 보호 심의위원회’를 통해 군사시설보호구역 일부 해제를 결정하고, 지난 10일 관보게재를 통해 고시했다.
 
총 해제면적은 843만7486㎡로 중에 해군 진해기지사령부 관할 거제시 장목면 일대 해제면적은 450만5864㎡로 해제규모가 가장 크다.
 
군사시설보호구역 해제는 장목면 주민 및 토지이해 관계인의 오랜 숙원으로 금번 해제를 통하여 규제에 의해 개발이 이루어지지 못한 사유지 개발이 활성화 될 것으로 전망된다.
 
아울러 시는 국방부에 금회 군사시설보호구역 해제와 관련한 검토의견으로 ‘전면해제 또는 최소화’해줄 것을 요청하였으나, 불가피하게 이수도 남단의 보호구역만 해제되어 아쉬움이 남지만, 계속해서 남아있는 보호구역도 해제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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