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악산 복숭아
[원주=일요신문] 박태순 기자 =올해로 18회째를 맞이하는 치악산 복숭아 축제가 19~20일 원주시 명륜동 젊음의 광장 일원에서 펼져진다.
원주시가 주최하고 치악산 복숭아 원주시협의회가 주관하는 이번 축제는 전국최고의 맛을 자랑하는 치악산복숭아 품평회와 품종 전시가 진행될 예정이다.
품평회는 23개의 작목반이 참가해 대상, 금상, 은상 등으로 순위를 매길 계획이다.
치악산복숭아는 원주시 대표 특산품 중 하나로 당도가 시중 복숭아 보다 높은 13브릭스 이상을 기록, 당도가 높고 육즙이 많은 것이 특징이다.
축제기간에는 복숭아 길게 깍기, 복숭아 빨리 먹기, 복숭아 노래자랑, 복숭아 경매, 복숭아 게임 등 다채로운 행사가 열린다.
이밖에 치악산 한우, 큰송이버섯, 정지뜰 고추장, 치악산 황골엿 등 지역 농특산물 직거래장터도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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