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시청
[원주=일요신문] 박태순 기자 =원주시(시장 원창묵)는 한국옻칠공예대전이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는 2017년 지역공예․문화상품 공모전 지원사업에 선정됐다고 11일 밝혔다.
이 사업은 지역 정체성을 담은 지역특화형 공예품 제작을 장려해 우수한 지역 공예인을 집중 발굴하고 지역작가들의 경쟁력 강화와 지역공예 산업을 육성하기 위해 운영되고 있다.
원주시 한국옻칠공예대전은 원주 옻의 우수성을 전국에 알리고 전통 옻칠공예의 전승과 보존, 신진작가 발굴 등을 위해 매년 실시하고 있다.
시는 사업비로 국비 7000만원을 지원 받게 됐다.
시 관계자는 “이번 계기를 통해 원주시 한국옻칠공예대전이 더 많은 공예작가의 참여를 유도하고 전국 최고의 옻칠공예대전으로 인정받는 기회가 됐다”며 “지역 공예자원의 경쟁력 확보와 산업화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ilyo033@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