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 한국호텔관광실용전문학교
[서울=일요신문]김원규 기자= 한국호텔관광실용전문학교(이하 한호전)은 오는 17일 ‘2017 Espresso Italiano Championship’ 한국 국가대표 선발전을 개최한다고 11일 밝혔다.
2017년 밀라노에서 개최되는 이번 대회는 전 세계 각국의 국가대표가 참가하는 세계적 권위의 커피대회이다. 대회 출전을 위해 현재 국가별 국가대표 선발전이 진행되고 있다. 한국의 경우 6월에 지역 예선이 종료됐으며 전국 100여명의 전문 바리스타가 참가했다. 예선 결과 10명의 바리스타가 한국 국가대표 선발 본선에 진출했으며 그 중 한명이 한호전 이우진 학생이다.
한호전 이우진 학생은 ‘Espresso Italiano Championship’ 대회를 준비하기 위해 학교에서 대회준비에 몰두하고 있다. 이우진 학생은 “결과가 잘 나와 국가대표선발전 본선전까지 진출하게 됐다”며 “이번 기회에 최선을 다해 바리스타 국가대표 선수가 되겠다”고 말했다. 이우진 학생은 8월 17일 개최되는 한국 국가대표 선발전에 각 지역의 대표들과 겨루게 된다.
학교 관계자는 “한호전에서 개최되는 이번 2017 Espresso Italiano Championship 한국 국가대표 선발전에서 이우진 학생이 우승을 하게 된다면 밀라노에서 열리는 대회에 한국 국가대표로 참가할 수 있는 출전권과 더불어 대회 참가에 필요한 항공비와 숙박료도 지원 받게 된다”고 말했다.
지난해 ‘2016 Milano Italiano Champion’ 대회 우승자인 박대훈 바리스타가 이탈리아 바리스타자격증 취득과정(Italian Barista Certificate)에 학생들에게 전문적인 교육을 진행했다. 한호전은 ‘Espresso Italiano Championship’ 관련 예선전 및 본선전을 진행하고 바리스타학과 학생이 예선전을 치루고 한국 국가대표선발 본선까지 진출하게 됐다.
한호전 항공서비스학과는 지난 10일에는 승무원을 희망하는 전국 고등학생들을 대상으로 ‘2017 대한민국 예비 승무원 선발대회’를 문화관 컨벤션홀에서 개최했다.
한호전 관계자는 “호텔소믈리에&바리스타학과, 호텔베이커리&카페경영학과 등을 운영하며 제과제빵자격증, 바리스타자격증, 소믈리에자격증, 조리기능사 등 다양한 자격증 취득이 재학 중 가능하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호텔관광실용전문학교 입학은 유웨이어플라이 혹은 한호전 홈페이지에서 지원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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