횡성군청
[횡성=일요신문] 박태순 기자 =횡성군(군수 한규호)이 11일 갑천면 대관대천(병지방 오토캠핑장 일원)과 둔내면 주천강(둔내토마토축제장 일원)에서 향토어종(대농갱이) 어린고기 방류 행사를 진행했다.
이날 군은 향토어종인 대농갱이 7만4000마리를 지정된 장소에 각각 방류했다.
군은 캠핑장과 축제장을 방문한 관광객들에게 직접 물고기를 방류하는 체험거리를 제공함으로써 소중한 추억을 선사했다.
군은 또 9월15일 청일면에서 열리는 횡성더덕축제장 인근 유동천에서 동자개 4만여마리를 방류하는 체험행사도 개최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향토어종의 보존과 수생태계 개선에 도움을 주는 향토어종 방류를 보다 많은 사람들이 즐길 수 있도록 추진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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