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동=일요신문] 육심무 기자 = 충북 영동군은 오는 27일 개최되는 제14회 영동포도 전국마라톤 대회 참가신청을 21일까지 연장한다.
이 행사는 금강의 수려한 전경과 시원한 강바람을 벗 삼아 달리는 전국 마라톤 동호인들의 힐링레이스로 군민운동장을 출발해 양강 마포삼거리를 거쳐 심천 명천리를 돌아오는 코스이다.
특히 영동포도축제와 연계 개최돼 포도향 가득한 축제장에서 풍성한 먹거리와 다채로운 볼거리 함께 즐길 수 있다.
군은 당초 이달 초까지 참가신청을 마감할 예정이었으나 21일까지 추가 신청을 받기로 했다. 종목은 풀코스(42.195㎞), 하프코스(20km), 10㎞, 5㎞ 등 4개 부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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