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일요신문] 육심무 기자 = 한밭교육박물관은 교육관련 4개 분야에 대한 유물을 소장하고 매도를 희망하는 개인, 문중, 문화재 매매업자 및 법인을 대상으로 21일부터 23일까지 접수받아, 심의를 거쳐 구입할 예정이다.
구입대상은 ▲전통시대 교육유물 ▲개화기 교육유물 ▲대전교육 관련 유물 ▲교육 일반, 총 4개 분야로 전통시대 교육유물은 과거시험 관련 자료, 서당, 향교, 서원 등 관련 자료가 대상이다.
개화기 교육유물으로『신정 심상소학』등 당시 발행된 다양한 교과서가 해당된다. 특히 대전의 초, 중, 고등학교 교사 관련 자료가 중점 구입 대상이다.
접수된 유물 중 역사적 ․ 학술적 가치가 높은 자료가 우선 선정이 되고 출처가 불분명하거나 훼손이 심한 자료는 구입대상에서 제외된다.
또한 박물관 감정위원회의 공정한 심의로 최종 구입여부와 가격이 결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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