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9~30일까지 대만 타이페이에서 개최되는 ‘제29회 하계 유니버시아드대회‘에 세종시 선수 17명이 출전 한다. 석원웅 세종시 체육회 사무처장은 지난 11일 오후 3시 올림픽파크텔 에서 열린 대한민국 선수단 결단식에 참석, 선수들을 격려하고 필승을 다짐 했다.사진 = 세종특별자치시체육회 제공
[세종=일요신문] 임규모 기자=오는 19~30일까지 대만 타이페이에서 개최되는 ‘제29회 하계 유니버시아드대회‘에 세종시 선수 17명이 출전 한다.
세종시체육회는 대한민국 선수단 415명 중 세종시 선수가 17명 출전한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대회 대비 12명이 증가한 최다 출전이다.
세종시는 야구에 홍익대 장채근 감독을 비롯한 안도현(투수), 최우혁(포수), 장성훈(외야수), 최경모(내야수), 설재민(투수), 최태성(외야수), 배구에 홍익대 박종찬 감독을 비롯한 이상렬(기록분석관), 김형진(세터), 전진선(센터), 여자축구에 고려대 남궁예지(MF), 장창(MF), 손화연(FW), 황혜수(FW), 육상에 최민용(코오롱), 펜싱에 박민우(세종시체육회) 선수 등이 출전한다.
이번 대회는 22개 종목에 150개국 1만1000여명이 참가한다. 대한민국 선수단은 선수 319명, 임원 96명 등 총 415여명이 참가한다.
대한민국 선수단은 지난 11일 오후 3시 올림픽파크텔에서 결단식 갖고 필승을 다짐했다.
이춘희 체육회장은 “세종시 선수단이 최선을 다하며 흘리는 땀방울은 금메달보다 더 가치 있을 것”이라며“그동안 열심히 임해 온 훈련과 열정이 빛을 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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