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KBS1 ‘무궁화 꽃이 피었습니다’ 캡쳐
14일 방송된 KBS1 ‘무궁화 꽃이 피었습니다’ 56회에서 이자영(차희진)과 도지한(차태진)의 갈등이 깊어졌다.
도지한이 임수향(무궁화)를 만나는 것이 마음에 들지 않은 이자영. 사사건건 도지한과 마찰을 일으켰다.
가족들이 모여 아침을 먹을 때도 도지한은 아들 과외만 생각하는 이자영에 “이제 다 컸는데 물어보고 하라”고 말했다.
그러자 이자영은 “야, 차태진 네가 뭘 안다고 참견이야? 쉬다가 영영 못 따라가면 그땐 어쩔건데. 안 된다고 할 때는 다 이유가 있는거야”라고 말했다.
듣고만 있던 가족들이 한 마디씩 거들자 이자영은 “나도 내 아들 일 아니면 과외를 하든말든 상관 안해. 혹시나 잘못될까봐 이러는 거지”라며 계속 해서 잔소리를 했다.
이민재 기자 ilyoon@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