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민 최모씨 청와대 연무관 앞에서...
[포항=일요신문] 김재원 임병섭 기자 = 경북 포항시에 사는 최모씨는 16일 청와대 연무관 앞에서 “국민기업 포스코는 국민과 포항시민의 피와 눈물”이라며 “전.현직 정치인, 국회의원, 시.도의원, 지역 토착세력, 유력인사들의 비정상적 행위를 척결해 달라”고 촉구했다. 또 최씨는 “포스코는 특정 외주 협력업체에 언제까지 특혜를 줄 것인가?”라며 “포스코와 관련된 정치 부패세력을 끊어 깨끗하고 투명한 국민기업으로 만들어 달라”고 요청했다. 한편, 최씨는 문재인 대통령에게 전달할 호소문은 종로경찰서로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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