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일요신문] 박하늘 기자 = 천안시복지재단(이사장 문은수)은 지난 14일 천안시 수해지역 취약계층의 주택복구를 위해 (사)한국해비타트(이사장 윤마태)에 지원금 1750만 원을 전달했다.
이 지원금은 복지재단 이사와 감사 19명의 성금으로 마련된 것으로, 지난 수해로 피해를 입은 목천읍 소재 희망의마을 주택복구 비용에 사용될 예정이다.
천안시복지재단과 (사)한국해비타트는 지난 2016년 12월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봉명동 화재가구의 주택복구 비용을 지원하는 등 취약계층의 주거문제 해결과 자립을 돕기 위한 다양한 지원사업에 협력하고 있다.
문은수 이사장은 “예상치 못한 재해로 삶의 공간을 잃게 된 한 가정이 다시 편안한 보금자리를 찾을 수 있도록 보탬이 되고 싶었다”며 “앞으로도 (사)한국해비타트와 협력적인 관계를 유지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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