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라꽃 무궁화 전시회의 모습.(강원도청 제공)
[강원=일요신문] 박태순 기자 =강원도립화목원은 19일~9월17일 화목원 반비로에서 나라꽃 무궁화 전시회를 개최한다고 16일 밝혔다.
이 전시회는 제27회 나라꽃 무궁화 전국축제 및 무궁화 우수분화 품평회에서 받은 특별상(행정안전부장관 표창) 수상을 기념하기 위해 마련됐다.
화목원은 강원도 ‘특별상’ 수상 작품을 포함해 수령 20년이 넘은 무궁화 우수분화 48여점을 전시할 계획이다.
특히 2018 평창 동계올림픽대회의 성공개최를 기원하기 위해 올림픽 마스코트 수호랑 반다비 조형물과 동계올림픽 주요 경기장 사진 등을 무궁화 분화와 함께 전시한다.
이준희 강원도 산림과학연구원 원장은 “이번 전시회는 강원도의 우수한 무궁화 품종 개발 및 관리 기술을 엿볼 수 있는 기회”라며 “무궁화에 대한 친근감을 높이고 좋은시간을 갖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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