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 오후 2시7분쯤 강원 홍천군 북방면 부사원리의 한 돌산에서 굴삭기로 작업을 하던 김모씨(46)가 돌무더기에 깔려 숨지는 사고가 발생, 소방당국이 구조작업을 펼치고 있다. (홍천소방서)
소방에 따르면 김씨는 발견당시 인부들의 도움으로 굴삭기에서 구조됐지만 호흡과 의식은 없는 상태였다.
이에 소방은 CPR과 인공호흡을 시행해 김씨를 인근병원으로 긴급 이송했으나 끝내 숨졌다.
김씨는 인부들과 돌을 옮기는 작업을 하던 중 돌무더기가 운전석으로 덮치면서 이 같은 변을 당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현재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 중이다.
ilyo033@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