횡성군청
[횡성=일요신문] 박태순 기자 =횡성군(군수 한규호)이 관내에서 생산하고 있는 친환경농산물과 가공품의 우수성 홍보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16일 군에 따르면 17~19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홀에서 개최되는 제16회 친환경 유기농 무역박람회에 참가해 친환경 농산물을 홍보한다.
군은 지자체 홍보관 부스에서 친환경 유기농 가공품 및 농산물 40개 품목을 전시하고 박람회에서 개최되는 전국 친환경농산물 품평회에 파프리카, 토마토, 산나물 등 3개 품목을 출품할 계획이다.
군은 지난해 개최됐던 ‘제15회 친환경 유기농 무역박람회’에 14개 업체 및 농가가 참가해 친환경 농산물·가공품 전시, 시식 등을 진행했다.
특히 부대행사로 진행됐던 친환경 유기 농산물 품평회에 참가해 2개 농가가 농림축산식품부장관상과 농산물품질관리원상을 수상한 바 있다.
송석구 농업지원과장은 “이번 박람회 참가를 통해 친환경 유기농 트렌드를 파악하고 전국에 횡성군의 친환경 유기농 농산물과 가공품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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