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집이 있어도, 청약저축이 없어도, 만 19세 이상이면 누구나 청약 가능
[대구=일요신문] 최창현 기자 = LH(한국토지주택공사) 대구경북지역본부(한병홍 본부장)는 영천문외 LH센트럴타운 미계약가구의 입주자 추가모집을 실시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모집은 지구주민 우선공급과 일반공급이후 미계약가구에 대해 청약자격을 완화해 순번추점 동호지정 계약 방식에 따라 입주자를 모집한다. 청약을 원하는 고객은 접수일인 17일 LH청약센터에서 인터넷 접수하거나 LH센트럴타운 모델하우스를 방문해 현장 접수하면 된다. 순번 추첨은 접수 당일 접수 마감인 오후 4시 이후 무작위로 전산 추첨해 같은날 오후 6시에 접수자의 지정 순번을 발표한다.
동호지정 및 계약은 오는 18일 10시부터 추첨된 동호지정 순번대별로 시간대에 맞추어 모델하우스를 방문해 잔여동호 중 계약하고자 하는 동호를 선택해 계약을 체결하면 된다.
영천문외 LH센트럴타운은 지난 6월 일반공급 당시 59A형은 1순위 청약 마감됐으며, 84A형의 경우 1.7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무주택자를 대상으로 한 일반공급에서는 청약 순위별 제한과 소득 및 자산 등 까다로운 자격 요건으로 당첨자 발표 이후 자격검증과정에서 부적격으로 확인된 다수의 당첨자가 계약을 체결하지 못했다.
LH 관계자는 “영천문외 LH센트럴타운의 추가모집 공고 이후 모델하우스에 전시된 59A형과 84A형 견본주택을 관람하는 고객 방문이 늘었으며 대구 및 경산지역에서도 전화 상담과 방문 문의가 이어지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LH는 이번 순번추첨 동호지정 계약을 완료되고 남은 주택이 있는 경우에는 오는 24일부터 선착순으로 동호를 지정하도록해 분양을 완료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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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기사 ( 2024.12.08 22:5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