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일요신문] 최창현 김성영 기자 = 대구시는 한국장학재단, 전국 27개 대학과 지난해 11월 서문시장 4지구 화재 피해상인들의 대학생 자녀들에게 특별 장학금을 지급했다고 17일 밝혔다.
전국 27개 대학 자체에서 68명을 지원했으며, 한국장학재단에서 11개 대학 16명, 대구시 인재육성기금에서 9개 대학 12명 등 총 96명에게 장학금이 전달됐다.
노기호 서문시장4지구 비상대책위원장은 “이번 장학금 지원으로 화재 피해로 실의에 빠진 상인들에게 큰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권영진 시장은 “특별 장학금을 지원 해 준 전국 대학들과 한국장학재단의 도움에 감사 드린다”면서 “앞으로도 소상공인들의 민생안정을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서문시장 4지구 대체상가로 지정된 베네시움은 보강공사가 완료돼 피해 상인 246명이 입점하고 있으며, 오는 25일 성금기탁자 등을 초청해 개소식을 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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