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솔동 기능보강 8월말·연동면 복컴 9월 착공
시는 주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신도시를 비롯해 읍면지역까지 지속적으로 복컴을 확대 건립하고 있다. 년간 1개 복컴을 건립한다는 계획이다. 하지만 연기면은 전혀 계획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총 사업비 247억이 투입되는 한솔동 복컴 기능보강사업은 기존 복컴의 부족한 문화·체육시설 등 주민자치 기능을 보강하는 사업으로 바닥 패턴에 한글을 디자인화 한 ‘세종길’을 설계에 반영했다.
특히, 주민들의 요구를 반영해 8레인 규모의 수영장을 갖출 계획이다. 근린공원과 연계한 등산로도 설치할 계획이다. 또 실내 암벽등반장을 비롯해 아동·청소년을 위한 동아리·학습실과 카페 등도 설계에 반영했다.
지난 6월 설계용역을 완료하는 등 공사발주를 위한 사전 행정절차(건설기술심의, 계약심의, 일상감사 및 계약심사)를 마치고 이달 말 착공, 2019년 4월 개관할 예정이다.
연동면 복컴은 읍면지역에 처음 건립되는 농촌형 복컴으로 건립된다. 총 사업비 128억이 투입된다.
연동면 복컴은 한옥의 처마와 한글 ‘미음’자 형태로 한옥의 안마당과 같은 분위기 연출할 계획이다.
이곳에는 면사무소, 보건지소, 농업기술상담소 및 복합체육공간과 주민자치 공간 등을 배치하고 다목적강당에는 배드민턴 코트 3개면을 설치, 주민자치 프로그램을 위한 공간을 확보할 계획이다.
지난 7월 설계용역을 완료하고 사전 행정절차를 마쳤다. 오는 9월 착공, 2019년 4월 개관할 계획이다.
이춘희 시장은“시민과 전문가들의 참여를 바탕으로 세종 형 디자인을 적용한 품격 높은 공공건축물을 건립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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