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일요신문] 남경원 기자 = 대구 수성구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17일 오후 ‘한낮의 썸머데이(Summer Day)’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수성구 두산문화센터에서 열린 이날 행사에는 지역 내 다문화가족 10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 행사는 다문화가족지원사업을 소개하고 다문화가족들 간 소통과 화합을 위해 마련됐으며 지역의 한 업체에서는 치킨도시락 100인분을 후원하기도 했다.
센터는 결혼이주여성들이 안정적인 한국생활 정착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하는 등 지속적으로 노력할 계획이다.
이진훈 구청장은 “이번 행사가 다문화가족들 간 소통은 물론 우리 지역에 거주하는 외국인 주민에 대한 다양성을 이해하고 안정적인 지역사회 정착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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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기사 ( 2024.12.08 22:5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