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일요신문] 남경원 기자 = 대구 남구청은 지난 16일 오후 대덕문화전당 드림홀에서 ‘제17회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 경연대회’를 개최했다.
남구청이 후원하고 대구시 남구주민자치위원연합회가 주관한 이번 대회는 13개 팀이 참가해 풍물·댄스, 노래·연주 등 2개 분야에서 열띤 경연을 펼쳤으며 수강생들의 우수 체험사례 공모도 함께 진행됐다.
대상은 대명3동주민센터의 요가교실팀이, 최우수상은 대명11동주민센터 가요교실팀이, 우수상은 대명4동주민센터의 한국민속춤팀이 차지했다.
임병헌 구청장은 “올해로 17회를 맞이하는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 경연대회는 우리 구의 높은 문화수준을 보여주는 대표적인 문화행사”라고 말했다.
한편 대상과 최우수상을 받은 대명3동 요가교실팀과 대명11동 가요교실팀은 다음달 29일 문화예술회관 팔공홀에서 열리는 대구시 대회에서 남구 대표로 참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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