횡성군청
[횡성=일요신문] 박태순 기자 =횡성군(군수 한규호)이 세계인들의 입맛을 사로잡기 위해 횡성한우를 2018동계림픽대회에 공식 후원한다.
18일 군은 조직 위원회 평창 주사무소에서 이희범 위원장과 한규호 군수, 엄경익 횡성축협 조합장, 김진완 횡성농축산물유통 단장, 임영식 횡성한우협동조합 이사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후원 협약식을 개최했다.
앞서 지난 3월 군은 횡성축협, 횡성 농축산물유통사업단, 횡성한우협동조합과 함께 횡성한우 컨소시엄을 구성하는 등 2018 평창 동계올림픽대회에 후원하기 위한 공동 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군은 앞으로 횡성한우가 품질인증 마크를 달고 평창올림픽 대회 공식 한우로 납품될 것으로 보고 있다.
특히 올릭핌을 찾는 선수들과 임원, IOC 위원들은 횡성한우의 다양한 요리를 맛 볼 수 있게 됐다.
또한 조직위는 공식 후원사로서 지식재산권 사용과 후원사 로고 노출 등 다양한 마케팅 권리를 횡성한우에 부여할 계획이다.
군은 횡성한우 공식 후원으로 인해 선수와 관계자들뿐만 아니라 해외 관광객들의 이목을 끌어 세계적인 먹거리로 한걸음 더 도약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고 있다.
한규호 군수는 “2018 평창 동계올림픽대회에서 횡성한우의 우수성을 알려 세계 최고의 브랜드 가치로 창출해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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