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에서 열린 ICEMS 국제 학술대회에서 논문상을 수상한 경성대 팀. 왼쪽부터 정광일 박사과정, 이동희 교수, 안진우 교수, 조영준 석사과정.
[부산=일요신문] 박영천 기자 = 경성대학교(총장 송수건)는 안진우 교수팀(공과대학 융합시스템공학부)이 지난 14일 호주 시드니에서 개최된 제20회 전기기기시스템 국제학술대회 폐막식에서 최우수논문상을 수상했다고 21일 밝혔다.
경성대 안진우, 이동희교수 연구팀은 11일부터 14일까지 호주 시드니 ICC(International Convention Center)에서 개최된 ‘제20회 ICEMS 2017’ 국제학술대회에 참가해 참가자 전원이 논문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
이번 대회에서는 700여 편의 논문이 발표됐으며, 선정된 5편의 최우수논문 중 1편과 15편의 우수논문 중 2편이 선정되는 등 안 교수 연구팀의 발표논문이 모두 논문상을 수상했다.
최우수를 받은 논문은 ‘Control of a High Efficiency Generator with PM Exciter using Frequency Weight Factor’이며 이동희, 조영준, 안진우 등이 저자로 이름을 올렸다.
우수논문은 ‘Performance and Design of a Novel Single-phase Hybrid SR Motor for a Hammer Breaker Application(저자: 정광일, 이동희, 안진우)’와 ‘A Novel Speed-Power Control Scheme of a High Speed BLDC Motor for a Blender Machine(저자: 이동희, 배종남, 조영준, 안진우)’ 두 편 이다.
ICEMS는 미국전기전자공학회(IEEE)와 대한전기학회(KIEE), 중국전공기술학회(CES), 일본전기학회(IEEJ)가 공동개최하는 전기기기 및 시스템분야 최고의 학술대회로 전 세계 40여 개국에서 700여 편의 전문학술논문이 발표됐다.
올해는 창설 30주년을 기념해 호주 시드니 국제컨벤션센터에서 대회가 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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