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 칼럼니스트 황교익. 사진=구미시 제공
[구미=일요신문] 최창현 기자 = 경북 구미시(시장 남유진)는 오는 23일 구미시평생교육원 3층 대강당에서 맛 칼럼니스트 황교익을 초빙해 제87회 야은 아카데미 대 시민 특강을 연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강연은 ‘당신의 미각은 안녕하십니까?’를 주제로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진행된다.
특강은 행복한 맛이란 무엇인가, 우리가 먹고 있는 일상 속 음식들의 미처 알지 못했던 숨은 비밀, 최근 먹방(먹는 방송)·쿡방(요리하는 방송)에 사람들이 열광하는 이유 등 다양한 이야기로 이뤄질 예정이다.
우리나라 제1호 맛 칼럼니스트 황교익은 향토지적재산본부 연구위원, 슬로푸드한국지부 이사 등을 맡고 있다.
‘수요미식회’, ‘미각스캔들’ 등 방송과 ‘미각의 제국(2010)’, ‘맛 칼럼니스트 황교익의 행복한 맛 여행(2015)’ 등의 저서를 통해 다방면에서 활동하고 있다.
수강을 원하는 시민은 별도 신청 절차 없이 가능하며 당일 행사장으로 선착순 입장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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