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일요신문] 육심무 기자 = 대전시는 음식점의 위생관리 수준을 평가한 후 수준에 따라 매우우수, 우수, 좋음 3단계로 등급을 부여하는 음식점 위생등급제 시행에 따라 28일부터 음식점 위생등급 신청 희망업소를 대상으로 사전 컨설팅을 실시한다.
사전 컨설팅업소는 관내 모범음식점을 대상으로 지난 18일까지 희망업소를 모집한 결과 250여 개소가 신청하였으며, 컨설팅은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 음식점 위생등급제 평가자 지명을 받은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 12명을 2인 6개조로 구성·운영한다.
컨설팅 방법은 평가자들이 업소를 방문하여 영업자의 희망등급 평가표에 맞추어 식품위생법 관련 준수사항, 조리장 위생관리부터 식재료 보관 및 종사자 위생관리까지 사전 진단하고 1:1 맞춤형 컨설팅을 실시한다.
위생등급 지정업소는 ▲위생등급 표지판 제공 ▲출입․검사 2년간 면제 ▲ 시설개보수비용 융자지원 ▲ 상수도 사용료 30% 감면지원 등 혜택이 주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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