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가 22일 대통령기록관에서 을지연습 일환으로 대통령기록관 통합 방호훈련을 실시했다. 사진=세종시청 제공.
[세종=일요신문] 임규모 기자=세종시가 22일 대통령기록관에서 을지연습 실제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실제훈련은 적 침투 및 폭발물 설치, 현장지휘소 개소, 군·경 외곽 봉쇄선 점령, 적 진압 및 수색정찰 활동, 폭발물 발견 및 폭발물 제거활동, 폭발에 따른 화재진압 및 환자구조 활동, 피해현장 복구 단계로 진행됐다.
을지연습 일환으로 진행된 이날 훈련에는 세종시, 대통령기록관, 세종부대, 32사단, 11탄약 창 폭발물 처리반, 세종경찰서, 세종소방서 등 13개 기관 120여명의 인원과 장비 12대가 동원됐다.
이춘희 시장은 “대통령기록관 방호훈련은 관·군·경이 합동으로 유기적인 협조체계를 갖추고 방호태세를 한 단계 격상시킨 계기가 됐다”며“북한은 반드시 도발한다는 위기의식을 갖고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안전하게 보호할 수 있도록 방호능력을 강화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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