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학교병원과 통산 126번째 봉사, 장수사진 무료촬영 제공 등
NH농협생명, 농촌순회 무료진료
[경남=일요신문] 송희숙 기자 = NH농협생명(대표이사 서기봉)은 서울대학교병원(원장 서창석) 공공의료사업단과 함께 경남 고성에서 23일부터 25일까지 ‘2017년도 제7회 농촌순회 무료진료’를 실시한다.
이번 무료진료는 독거노인, 다문화가족 등 선진의료서비스를 이용하기 어려운 주민 약 400여명에게 내과, 안과, 정형외과, 가정의학과, 이비인후과, 산부인과, 영상의학과, 재활의학과 등 총 8개 과목에서 서울대학교병원 의료진의 진료서비스를 제공한다.
진료 대상자 한 명당 평균 3개 과목을 진료 받으며, ‘진료·검사 - 결과 안내 – 처방·건강안내서비스’까지 원스톱으로 제공한다. 또한 수진자들에게는 가정용 상비약세트를 무료로 제공한다.
이번 무료진료에서는 진료서비스뿐만 아니라 ‘장수사진 무료촬영 서비스’도 실시한다.
NH농협생명과 우리농업지키기운동본부 경남지역본부(본부장 이구환)는 24일, 조합원과 독거노인 120여명에게 무료로 장수사진을 촬영해준다. 무료촬영은 농업에 지친 농민들을 위로하고 격려하기 위해 마련했으며, 전문사진작가와 스타일리스트가 동행해 서비스의 질을 높였다.
NH농협생명 경남총국 김인수 총국장은 “매년 무료진료활동으로 농촌지역의 소외계층 및 농민들의 어려움을 함께 하고자 노력해왔다” 며, “앞으로도 NH농협생명만이 할 수 있는 특화된 사회공헌활동에 관심을 더욱 기울이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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